경제
국책은행장, 연봉 30~40% 삭감
입력 2008-06-12 06:35  | 수정 2008-06-12 06:35
내년부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자들의 연봉이 지금보다 30~40% 정도 줄어듭니다.
공공기관 기관장 연봉은 차관급 공무원에 맞춰 1억800만원이 되고, 국책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은 차관 연봉의 150%인 1억6천100만원으로 줄어들니다.
자산 50조원 이상에 직원 2만명 이상인 대형 공기업은 1억1천800만원으로 조정됩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장들의 연간 보수는 3억2천300만원으로 현재보다 42%와 38%, 32%가 각각 삭감됩니다.
이번 새 보수체계는 6월 이후 임명된 기관장과 감사는 임명시점부터 적용하고, 6월1일 이전에 임명된 경우는 내년 1월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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