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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미안해요”…‘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공승연 위기서 구했다
입력 2018-07-10 22:10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공승연 사진=너도 인간이니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너도 인간이니에서 배우 서강준이 공승연을 위기에서 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이 강소봉(공승연 분)을 구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종길의 지시를 받은 최상국(최병모 분)은 강소봉을 납치해 떠나려했다.

이날 남신Ⅲ는 강소봉이 위험해 처했다는 걸 인지했다. 최상국이 떠나려는 순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강소봉을 구해냈다.

위기의 순간에 왜 하필 지금 네가 생각나지”라고 생각했던 강소봉은 남신Ⅲ가 눈앞에 나타나자 눈물을 쏟았다.

이에 남신Ⅲ는 나에요. 강소봉 씨”라며 내가 왔잖아요, 늦어서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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