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한국타이어 특별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8-07-10 19:22  | 수정 2018-07-17 20:05

국세청이 한국타이어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타이어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 등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4국은 대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혐의 등 비정기 조사를 담당하는 특별 세무조사 전담 조직입니다.

업계에서는 한국타이어 그룹과 관련해 일감 몰아주기와 총수 일가 해외 재산 문제 등에 조사가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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