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17년 전 열병과도 같이 찾아온 첫사랑이 17년 뒤 다시 찾아온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1983년 풋풋한 학생 인우와 태희의 운명적인 사랑과 2000년 교사가 된 인우와 태희의 모습을 가진 학생 현빈의 만남을 그린다.
이병헌, 故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5년여에 걸친 기획, 창작 기간을 거쳤다. 2012년에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2013년에는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스토리는 영화와 거의 동일하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시간의 배열을 사용하며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영화 속 명대사와 장면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며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선을 극적으로 전달한다.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번지점프를 하다는 영화와 초연, 재연의 장점을 모아 견고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초연 당시부터 극찬을 받은 넘버와 배우들의 연기로 작품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간다.
인우 역에 강필석, 이지훈, 태희 역에 임강희, 김지현, 현빈 역에 최우혁, 이휘종, 혜주 역에 이지민, 대근 역에 최호중, 기석 역에 진상현, 학생 역에 강기헌, 하도빈, 박철, 이예슬, 임지혜, 이지숙이 출연한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오는 8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shinye@mk.co.kr
17년 전 열병과도 같이 찾아온 첫사랑이 17년 뒤 다시 찾아온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1983년 풋풋한 학생 인우와 태희의 운명적인 사랑과 2000년 교사가 된 인우와 태희의 모습을 가진 학생 현빈의 만남을 그린다.
이병헌, 故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5년여에 걸친 기획, 창작 기간을 거쳤다. 2012년에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2013년에는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스토리는 영화와 거의 동일하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시간의 배열을 사용하며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영화 속 명대사와 장면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며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선을 극적으로 전달한다.
제공ㅣ세종문화회관
배우들의 깊은 감정 연기 역시 관객들을 인우와 태희, 그리고 현빈의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데 큰 몫을 한다. 남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의 사랑이 아닌 인간과 인간의 운명적인 사랑의 감정을 무대 밖 관객에게 설득시키며 작품에 몰입하게 만든다.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번지점프를 하다는 영화와 초연, 재연의 장점을 모아 견고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초연 당시부터 극찬을 받은 넘버와 배우들의 연기로 작품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간다.
인우 역에 강필석, 이지훈, 태희 역에 임강희, 김지현, 현빈 역에 최우혁, 이휘종, 혜주 역에 이지민, 대근 역에 최호중, 기석 역에 진상현, 학생 역에 강기헌, 하도빈, 박철, 이예슬, 임지혜, 이지숙이 출연한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오는 8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