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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9살 연하 최지우 남편, 선입견 부담돼 신상 비공개”[공식]
입력 2018-07-10 16:05  | 수정 2018-07-10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베일에 쌓여있던 최지우의 남편에 대한 신상이 보도된 가운데 YG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일 최지우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건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 있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면서 "두 사람 모두 현재 가정과 일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이상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최지우의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며 그가 1984년생으로 9살 연하인데다 최지우를 만나면서 2015년 성을 제외한 이름을 개명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생활앱을 운영 중인 대표로 사업 초반에는 최지우의 원조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말 돌연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두 사람은 강남의 한 호텔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평범한 회사원과 톱스타의 만남으로 한국판 '노팅힐'로 불리기도 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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