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PC-브랜드소사이어티, 소프트웨어 저작권 문화 확산 맞손
입력 2018-07-10 15:11  | 수정 2018-07-10 15:34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대회의실에서 유병한 SPC 회장과 박은정 브랜드소사이어티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 브랜드소사이어티]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PC 대회의실에서 스타트업CSR 브랜드소사이어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업계의 올바른 소프트웨어(SW)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것으로 양 기관은 ▲스타트업 회원사 및 관련 업계의 정품 SW 사용 증대와 문화 확산 ▲SW 관리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SW 저작권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신지식 습득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 증진 ▲저작권 관련 캠페인 확산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활동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CSR 브랜드소사이어티는 사회공헌활동을 기본으로 조직된 스타트업 협의체이다. 콘텐츠부터 브랜드 광고, 마케팅, 교육, 4차산업 관련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소속해 있으며 공공브랜드 홍보를 협업해 다양한 캠페인 진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타트업CSR 브랜드소사이어티 소속 박은정 퍼플러스 대표, 문헌규 에어블랙 대표, 심범석 프론티 대표가 참석해 스타트업 업계의 SW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PC는 향후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샘(ⓒSAM)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샘은 기업 및 기관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SW 문제 전반을 실시간으로 관리·해결하고 사용자의 올바른 SW 자산관리 방안을 제시해주는 SPC의 SW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다.
유병한 SPC 회장은 "이번 협약을 스타트업 환경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올바른 SW 사용 인식 제고뿐만 아니라 정품 SW 사용 촉진을 통해 스타트업 SW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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