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농무장관, 쇠고기사태에 '정치적 배후' 주장
입력 2008-06-12 01:05  | 수정 2008-06-12 08:46
에드 샤퍼 미 농무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을 둘러싼 한국인들의 우려와 이에 대한 반대 움직임에 대해 정치적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샤퍼 장관은 텍사스주의 육규가공업체를 방문한 뒤 미국산 쇠고기 사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번 사태 가운데 많은 부분이 정치적으로 진행됐다는 게 명확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샤퍼 장관은 이어 미국의 입장은 국제과학기준을 준수한다는 것이라며 국제수사무국의 기준은 미국처럼 광우병 위험을 통제하는 나라에 대해선 모든 월령소의 쇠고기와 부위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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