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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엔젤투자협회, 스타트업 성장지원 관련 업무협약
입력 2018-07-10 11:34 
[자료 제공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와 엔젤투자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혁신성장자본 공급 생태계 구축 및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투협과 엔젤투자협회는 MOU를 통해 혁신성장자본 공급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투자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혁신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민간자본 중심의 자본공급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도 페이스북, 에어비엔비, 우버 등의 유니콘 기업들이 출현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자본공급'을 지원할 수 있는 훌륭한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가운데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벤처·투자업계가 협력해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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