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우영이 오늘(9일) 백두산부대로 입소했습니다.
우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9일) 오후 "우영이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양구군 방사면 송현리 21사단(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2PM 공식 트위터에는 "긴 말 필요 없다. 2PM의 미친 재간둥이,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우영은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 '핸즈 업' 등으로 활발히 그룹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후 2012년에는 솔로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으며 지난 1월에는 단독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특히 우영은 지난 16일 있었던 팬사인회에서 해당 행사가 마지막 일정이 될 수도 있다면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적응하면서 진짜 남자가 돼서, 사나이가 돼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