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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년간 15만개 일자리 창출"
입력 2008-06-11 15:35  | 수정 2008-06-11 15:35
중소기업청이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중소기업 성공전략 회의'에서 '기술창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창업을 활성화시켜 5년간 1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송재희 / 중소기업청 차장
-"신규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하고 우리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를 위해 중기청은 다양한 창업을 발굴하고 창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아이디어 상업화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디어 상업화센터에서는 창업을 위한 사업타당성 평가에서 시제품 제작, 자금 융자 등 창업 활동을 지원합니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창업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신기술 창업 전문회사에 대한 의무 출자비율을 30%에서 20%로 낮추고 대학의 현금 출자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창업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됩니다.

인터뷰 : 송재희 / 중소기업청 차장
-"앞으로 중소기업 정책 자금중에 창업기업 지원비율을 현행 24%에서 앞으로 40%까지 대폭 확대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고..."

특히 창업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6조 5천억원에 달하는 사립대학 적립금의 벤처펀드 출자를 허용하고 금융사들의 벤처펀드 출자한도도 폐지됩니다.

또한 창업기업 CEO의 고용보험 가입이 허용되고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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