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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지현, 아시아나항공오픈 2R 8언더파 단독 선두
입력 2018-07-07 18:28 
김지현이 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지현(27·롯데)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지현은 7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지현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지한솔(22·동부건설)과 1타차다.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 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번째 승리이자, 통산 4승째다.
2번 홀(파4)부터 7번 홀(파4)까지 6연속 버디를 낚은 김지현은 후반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남은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지한솔이 한 타 차로 바짝 김지현을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박민지(20·NH투자증권)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3위를 마크했다. 슈퍼루키 최혜진(19·롯데)은 중간합계 2언더파로 공동 7위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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