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필립 "미나에게 프러포즈 못해…앞으로 더 잘하겠다"
입력 2018-07-07 16: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류필립이 미나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미나 류필립 커플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미나(본명 심민아,46)-류필립(박필립,29) 커플은 17살 나이 차를 극복, 결혼에 골인했다.
류필립은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 못했다. 제가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 신경을 써서 준비를 못한 것 같아서 미나에게 미안한 만큼 앞으로 더 잘하고 살겠다”고 말했다.
미나는 남편이 군대 다녀온 지 1년 밖에 안 된다. 아직 못했는데 되게 멋지게 해준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나 류필립은 이날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KBS2 ‘살림남2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승현이 맡았다. 가수 조관우와 류필립이 속한 그룹 소리얼이 축가를 부른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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