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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류필립, 오늘(7일) 결혼...“사회 편견 이겨내느라 힘들 때도 많았다“
입력 2018-07-07 13:51  | 수정 2018-07-08 14:05


무려 17살의 나이 차를 이겨낸 미나(46)♥류필립(29)가 오늘 부부가 됩니다.

두 사람은 오늘(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식에 앞서 가수 미나가 류필립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필미부부 오늘 드디어 결혼해요. 많은 축복 속에 결혼식을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느라 힘들 때도 많았지만 오랫동안 만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어요. 저희 두 사람 행복하고 아름답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5년 열애설이 나올 당시 류필립은 군입대를 한 상황이었지만 미나는 쿨하게 사랑하는 사이임을 인정하고 류필립을 살뜰히 챙기며 내조의 여왕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굳건했지만 17살 나이차로 우려를 동반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편견을 날려버렸고 어느 때부턴가 우려의 목소리는 뜨거운 응원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오늘(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오늘 사회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승현이 진행하며, 축가는 미나의 절친 가수 조관우와 류필립이 속한 그룹 소리얼이 맡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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