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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박희순 "박훈정 감독 페르소나? 난 돌려막기 편한 배우"
입력 2018-07-07 0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박희순이 ‘박훈정 감독의 페르소나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베테랑 코너에서는 박희순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희순은 영화 ‘마녀에서 호흡을 맞춘 박훈정 감독과 어떤 관계냐는 질문에 박훈정 감독과 아주 좋은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박희순은 감독 박훈정의 페르소나라는 말이 있다”고 했다. 박희순은 그건 아닌 것 같다. 제가 돌려 막기 편한 배우다. 그래서 필요하면 갖다 쓰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박훈정 감독님이 박희순 배우에 대한 믿음이 있는 거 아닌가”라며 되물었다. 박희순은 믿음보단 돌려 막기 편한 것 같다. 생각보다 단가가 괜찮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은 박훈정 감독과 세 편을 같이 했다. 그는 박훈정 감독 데뷔작 ‘혈투를 했고, 최근에 ‘V.I.P를 했고, 지금 ‘마녀까지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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