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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징역5년, 마약혐의 인정 중 김새롬 언급에 반응 “잘못 떠넘기지마”
입력 2018-07-06 14:03 
마약혐의 이찬오 징역5년 김새롬 언급
마약혐의를 받는 셰프 이찬오가 징역 5년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이찬오가 김새롬을 언급한 사실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찬오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결심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재판에서 이씨의 모발 감정 결과 등 유죄 증거들을 설명한 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찬오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TV에 출연하면서 유명인사가 돼 방송에 출연했던 여성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와 배우자의 주취 후 폭력 등으로 협의 이혼했다”고 주장하며, 이와 같은 이유로 우울증을 앓았고, 그 치료를 위해 대마를 흡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인 해시시를 해외에서 밀수입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15일 이찬오에 대해 마약을 밀수입하고 직접 흡입한 혐의로 체포했다. 이찬오는 해시시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소변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자 몇 차례 흡입한 것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못 남한테 떠넘기지 마” 우울하면 우울증 약을 먹어야지” 이혼과 우울증이 있는 거랑 마약이랑 무슨 관계임” 자기가 잘못한 걸 굳이 전 부인까지 언급하고 난리야” 백스텝을 잊을 수 없다” 마약 끊기가 제일 힘들다던데” 네덜란드에선 합법이라서 국내불법인걸 몰랐다. 그래 그건 이해할 수 있다 치자, 그럼 들어올 때 당당히 들고 들어오지 왜 손거울 손잡이에 넣어왔나? 그건 알았다는 거 아닌가?” 사람들은 누구나 힘들고 우울해. 그렇다고 마약을 하지는 않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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