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선수단 25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남북은 5일 밤 11시 50분 평양 고려호텔 2층에서 남북 체육 관련 실무 협의를 하고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선수 16명으로 구성된 북한 선수단 25명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회를 마친 뒤인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북한은 또 8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도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북한 사격 선수단은 8월 31일 김해를 통해 입국하고 9월 15일에 출국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