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조금 전부터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집회자에 대해 강제 해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어제 쌓아뒀던 컨테이너의 해체작업은 모두 끝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사회부입니다.
[앵커]
경찰이 시위자들에 대한 강제 해산에 들어갔죠.
[기자]
그렇습니다.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9시까지 100여명의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막바지 집회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 집회도 경찰의 강제 해산으로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 방송을 통해 이들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해산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인도로 나가 달라고 했지만 이를 거부하는 참가자들에 대해 연행을 시작해 경찰 추산으로 10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연행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를 거부하는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의 몸싸움이 간간이 일어나고 있지만 다행히 큰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새벽부터 세종로사거리 광화문 방면과 적선로터리 효자동 방면, 동십자각 앞 도로 등 청와대로 향하는 진입로에 대형 컨테이너 60대를 동원했는데요.
경찰은 7시쯤부터 해체 작업을 시작해 조금 전인 9시쯤 이 컨테이너들을 모두 해체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종로에서 서대문, 경복궁에서 시청 양방향 구간의 차량 소통이 전면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한 안국사거리에서 경복궁 양방향 도로도 컨테이너 철거작업이 출근시간과 맞물려 진행되면서 주변 도로는 출근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제 쌓아뒀던 컨테이너의 해체작업은 모두 끝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사회부입니다.
[앵커]
경찰이 시위자들에 대한 강제 해산에 들어갔죠.
[기자]
그렇습니다.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9시까지 100여명의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막바지 집회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 집회도 경찰의 강제 해산으로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 방송을 통해 이들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해산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인도로 나가 달라고 했지만 이를 거부하는 참가자들에 대해 연행을 시작해 경찰 추산으로 10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연행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를 거부하는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의 몸싸움이 간간이 일어나고 있지만 다행히 큰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새벽부터 세종로사거리 광화문 방면과 적선로터리 효자동 방면, 동십자각 앞 도로 등 청와대로 향하는 진입로에 대형 컨테이너 60대를 동원했는데요.
경찰은 7시쯤부터 해체 작업을 시작해 조금 전인 9시쯤 이 컨테이너들을 모두 해체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종로에서 서대문, 경복궁에서 시청 양방향 구간의 차량 소통이 전면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한 안국사거리에서 경복궁 양방향 도로도 컨테이너 철거작업이 출근시간과 맞물려 진행되면서 주변 도로는 출근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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