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시안게임 축구 男女 모두 난적 없는 조 편성
입력 2018-07-05 18:29  | 수정 2018-07-05 19:22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2차 소집훈련을 지휘하는 김학범 감독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축구 조 편성 결과 토너먼트 전에는 경계할만한 상대를 만나진 않게 됐다.
남녀축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기는 8월 14일~9월 1일 진행된다. 주최 측은 7월 5일 추첨을 통해 남자 24국, 여자 13팀의 조 편성을 결정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남자축구선수단은 키르기스스탄과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한다. 직전 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 대만, 몰디브와 A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남자 세계랭킹 기준 한국은 57위에 올라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다른 E조 국가의 전력은 키르기스스탄 92위-바레인 113위-말레이시아 171위 순서로 평가된다.
대한민국의 FIFA 여자 세계랭킹은 15위. 다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조 국가는 대만 42위-인도네시아 77위-몰디브 119위에 올라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축구 조 편성 결과
△남자
그룹A: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그룹B: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그룹C: 이라크,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그룹D: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그룹E: 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그룹F: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여자
그룹A: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만, 몰디브
그룹B: 북한, 중국, 홍콩, 타지키스탄,
그룹C: 일본, 베트남, 태국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