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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경맑음 "정성호? 연예인인 줄 몰라...잘생겨서 마음에 들었다"
입력 2018-07-05 10:34 
'좋은아침' 경맑음 정성호 부부.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개그맨 겸 배우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정성호에 빠진 이유가 얼굴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정성호 경맑음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경맑음은 집을 소개하던 중 "남편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에 "연예인인 줄 몰랐다. 유명하다는 생각을 안 했다. 연애할 때는 콩깍지 씌여서 다 멋있었다. 또 워낙 심성이 착하다. 지금도 제 눈에는 되게 멋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호는 "어디가 마음에 들었냐고요, 아가씨"라며 장난을 쳤고 경맑음은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 어딜 가도 내 남편만큼 잘 생긴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갈수록 잘생겨진다"며 애정이 듬뿍 담아 이야기했다.

정성호는 "아내를 알고 만나다가 저희가 빠른 속도로 다가갔다. 아까 봤던 9살 수아가 저희를 이어줬다"고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정성호는 지난 2010년 10살 연하의 경맑음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셋과 아들 하나를 둔 다둥이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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