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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윤지민, 냉정함 잃고 오열…명품 열연으로 명장면 탄생
입력 2018-07-04 15:24 
‘검법남녀’ 윤지민 사진=검법남녀
[MBN스타 김솔지 기자]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의 배우 윤지민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서계장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로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바로 지난 3일 방영된 ‘검법남녀 21~22회에서는 윤지민(이혜성 역)이 분노에 찬 모습으로 오열하는 모습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앞서 정재영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냉소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왔던 윤지민이 어느 때보다 격해진 감정을 토해내며 최고의 반전을 선사한 바.

검사들과의 대면에서도 당당한 태도로 분위기를 압도했던 윤지민의 눈물 섞인 고백과 체포로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준 ‘검법남녀의 향후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윤지민은 폭발적인 감정 신을 완성하기 위해 연기 호흡을 맞춘 정유미, 박은석과 함께 꼼꼼하게 사전 리허설을 이어갔다. 본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몰입한 윤지민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어지러워진 감정을 겨우 추스릴 정도로 열연을 펼쳐 잊지 못할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 백범과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보 검사 은솔의 특별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 ‘검법남녀는 지난 3일 시청률 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자리를 탈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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