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대형할인점 부문 1위
입력 2018-07-04 15:15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왼쪽)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상한 후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형할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본서비스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 7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또 최근 1개월 이내에 2회 이상 대형마트를 이용한 고객 약 3만4000명이 참여해 기업의 서비스를 평가한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동시 진행됐다.
홈플러스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점수 75점으로 3년 연속 대형할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국내 최초로 모든 신선식품의 100% 품질만족을 책임지는 '신선 품질 혁신 제도'와 적립 포인트를 업계 평균 20배로 높인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을 선보이며 보다 높은 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강점을 하나로 정제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스토어(Hybrid Discount Store) '홈플러스 스페셜'을 잇따라 오픈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몰 '코너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고객이 가장 선호하고 신뢰하는 유통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건을 팔기만 하는 '장사꾼'이 아니라 생동감 있고, 근면과 성실함을 갖춘 '상인정신'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며 "끊임없이 고객의 생활과 유통의 본질을 연구해 고객의 생활의 가치를 높이고, 진성(眞成)의 감동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조사·발표하는 지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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