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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마마무 휘인, 태풍 엮어 신곡 홍보→“어리석었다” 사과
입력 2018-07-04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태풍 쁘라삐룬 언급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마마무 휘인이 결국 사과했다.
휘인은 지난 1일 마마무 팬카페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라며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의 선공개곡 장마‘가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자 감사인사를 전한 것.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큰 상황에서 휘인의 발언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결국 휘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지만 게시물 삭제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됐고, 휘인은 4일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휘인은 사과문을 통해 저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휘인이 구설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엽기 사진과 함께 난 가끔 엽사를 찍어.... 그래야 나도 다른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 이거야말로 나를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니까”라고 적어 일반인 비하 논란에 휘말렸다. 또, 8월에는 네이버 V라이브 방송에서 영어 욕설과 음주 방송으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마마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7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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