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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또 마블세상…’앤트맨 앤 와스프’, 개봉 6시간 만에 전작 넘다
입력 2018-07-04 14:03  | 수정 2018-07-04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또 마블 광풍이다. 8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한지 6시간만에 전작 '앤트맨'의 첫날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신드롬을 예고했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4일 1시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194,773명을 기록, 전작 '앤트맨'의 첫날 오프닝 스코어인 174,587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오전 7시 첫 상영 이후 6시간만의 대기록으로, 개봉 당일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뿐만 아니라 개봉 1주차인 금주 주말에 '앤트맨'의 첫 주 성적(1,314,502명)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첫날부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올해 마블 10주년의 시작을 알린 '블랙 팬서'와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또 하나의 마블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19편이 개봉된 마블 영화는 국내에서 약 9,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전편 '앤트맨'(누적관객수 284만 명)의 기록을 깨고,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마블 흥행사를 다시 쓸지 기대가 모아진다.
개봉 후 영화에 대한 관객 반응이 뜨거워 신기록에 대한 기대에 힘을 더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를 본 관객들은 "앤트맨과 와스프, 후속편은 이렇게 만드는 거죠!", "정말 잘 만든 영화의 모든 요소를 갖췄다", "역시 믿고 보는 마블, 스케일이 더 커지고 스토리도 탄탄, 유머도 잃지 않은 알찬 블록버스터", "여태 본 마블 영화 중 제일 많이 웃었다", "기발하고 센스가 넘친다", "2시간 내내 깔깔거리면서 웃다가 나왔다", "창의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최고의 가족 영화다"라며 유머와 액션, 감동까지 놓치지 않은 영화의 재미에 극찬을 쏟아냈다. 전 세대, 온 가족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라 주말, 전 연령대의 관객층을 사로잡아 더욱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갑분쿠(갑자기 분위기 싸해진 쿠키영상)", "쿠키보고 다들 충격의 도가니 ㄷㄷㄷ", "쿠키에서 소름이!!" 등 충격적인 내용의 쿠키 영상에 대한 생생한 반응도 화제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연결은 물론 영화에 등장하는 양자 영역 속에 '어벤져스 4'의 힌트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져 이 역시 관객 동원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마블의 폭소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이자 올 여름 극장가를 가장 뜨겁게 장식할 최강의 마블버스터로 최강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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