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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차코’ PD “대결 공정성? 블라인드 게스트 있다”
입력 2018-07-04 11:52 
예능프로그램 ‘맨vs차일드 코리아’.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맨차코 나정혁PD가 맨 셰프들의 핸드캡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답했다.
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코미디TV와 K STAR, 라이프타임에서 방영될 ‘맨vs차일드 코리아(이하 ‘맨차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나정혁PD를 비롯해 MC 이휘재 문세윤 소진을 비롯해 맨 셰프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차일드 셰프 구승민 김예림 김한결 최재훈 이다인 등이 참석했다.
나정혁PD는 프로그램 내 맨 셰프들에게 핸디캡이 있느냐는 질문에 "프로그램 초기부터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라며 "아이들에게만 특혜를 주면, 대결 자체의 공정성이 훼손된다고 생각했다. 1, 2라운드에 서는 찬스권을 획득할 수 있는 대결을 통해 어느정도 실력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PD는 대결의 공정성과 관련 "블라인드 게스트가 나온다. 이 게스트에게는 주제만 공개하고, 요리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블라인드 게스트가 자신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에 손을 들어주는 것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차코는 2015년 첫 선을 보여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맨vs차일드의 한국판으로 전문 셰프들과 차일드(Child) 셰프들의 대결을 그린 신개념 요리 프로그램이다. 4일 밤 9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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