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주민 10명중 8명 "차별 심하다"
입력 2008-06-10 17:55  | 수정 2008-06-10 17:55
국내에 거주하는 노동·결혼 이주민들은 10명 중 8명꼴로 이주민과 이주민 가족에 대한 한국사회의 차별이 심하다는 의견을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주민 8백여명을 상대로 '이주민 문화향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용과 교육 등 생활전반의 차별이 어느 정도인지를 묻는 질문에 79%가 '심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한국말과 여가시간 부족, 적응하기 힘든 한국의 생활관습 순으로 문화적인 측면의 어려움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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