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유민이 '한밤'가에서 남편을 소개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유민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은 ‘(남편의) 어떤 모습에 반했냐는 질문에 한 살 차이라 친구 같다. 편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유민은 지난달 말 인스타그램에 일본어와 한국어로 "얼마 전 혼인신고를 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유민은 "상대는 1살 연상으로 저의 가족과 일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과 만나서 친구로 지내던 중 그의 성실한 인품과 일에 열심인 것에 반해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는 서로 지지하고 배려하며 서로를 향상시키며 살고 싶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 주세요"라고 덧붙여 한일 양국의 팬들에 축하를 받았다.
한편, 유민은 한국 드라마 '올인', '아이리스', '압구정 종갓집'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 배우로 활약 중이다. 깨끗하고 청순한 미모로 사랑 받았다. 유민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NTV 드라마 '높은 산의 꽃'에서 이시하라 사토미, 미네타 카즈노부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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