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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공승연 걱정하며 “안심해…내가 옆에 있다”
입력 2018-07-03 22:35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사진=너도 인간이니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공승연에 힘을 보탰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남신Ⅲ(서강준 분)와 강소봉(공승연 분)이 아침 산책에 나섰다.

남신Ⅲ는 방에 누워있는 강소봉에게 체중이 늘면 운동하는 게 원칙이다. 지난주 보다 830g 늘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어라”라고 말했다.

이어 귀찮으면 갈아입혀주겠다. 설마 부끄러운 건 아니죠? 난 로봇이라 괜찮다”며 강소봉에 다가갔고, 강소봉은 알았으니까 주고 가라”며 남신Ⅲ를 말렸다. 남신Ⅲ는 운동은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게 원칙이다”라고 강조했다.


밖으로 나간 두 사람은 함께 운동했다. 강소봉은 그만 뛰자. 오늘 따라 힘들다. 난 사람이라 죽는다”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러자 남신Ⅲ는 힘들면 업혀라”라며 자신의 등을 내줬다. 그는 강소봉이 자신을 밀어내자 나한테 아무감정 없다면서 왜 못 업히냐”고 자극해 강소봉을 등에 업었다.

남신Ⅲ는 강소봉의 수면시간이 부족하다며 걱정했다. 강소봉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남신Ⅲ는 안심하라. 내가 옆에 있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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