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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박영규, 치매→자작극이었다…서강준에 “모른 척 하라”
입력 2018-07-03 22:21  | 수정 2018-07-03 22:22
‘너도 인간이니’ 박영규 사진=너도 인간이니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너도 인간이니 남건호의 치매가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가 남건호(박영규 분)의 치매가 거짓임을 알아챘다.

남건호는 남신Ⅲ에 할아버지가 치매다”라고 말했다. 남신Ⅲ는 치매 아니에요 할아버지”라고 받아쳤다.

남신Ⅲ는 어떻게 알았냐고요? 안 그래도 조금 이상했어요. 할아버지 불가능이라곤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잖아요 그런 분이 치매 걸렸다고 바로 포기하고 나약해지세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남건호는 쇼가 과했구나”라며 내가 치매라고 믿는 놈들 머릿속이 얼마나 복잡해졌겠냐. 그놈들 구경할 생각하니 더 재밌다”며 웃었다.

남건호는 남신Ⅲ와 강소봉에게 그때까지 모른 척 가만히 있어. 서로 피곤하게 협박까지 안 해도 되겠지?”라고 당부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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