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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목요일(5일) 고척 넥센전 선발 등판 예정
입력 2018-07-03 17:32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사진)이 목요일 5일 선발 등판한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30)이 1군 엔트리 복귀를 눈앞에 뒀다.
SK는 3일부터 5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전반기가 끝나갈 무렵,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두 팀에게 중요한 승부처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김광현이 목요일(5일)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복귀한 김광현은 12경기에 등판해 65⅓이닝을 소화, 7승 2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부상 전력이 있는 만큼 SK가 철저하게 김광현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등판했던 김광현은 팔꿈치 미세통증으로 4이닝 만에 강판됐고 엔트리에서도 말소됐다. 그 이후 현재까지 등판하지 않았다.
이어 힐만 감독은 김광현이 목요일에 돌아오면 엔트리 변화를 줘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 중이다. 서진용 윤희상 등이 2군에서 회복하고 있어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 전유수와 문광은이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번 주 어떤 경기를 펼치냐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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