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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국카스텐 뭉쳤다…합동 콘서트 `몽타주` 개최
입력 2018-07-03 14: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밴드 YB와 국카스텐이 합동 콘서트 ‘몽타주를 개최한다.
국가대표 락 밴드의 운명적 만남이 성사됐다.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YB와 국보급 밴드 국카스텐이 오는 9월 1, 2일 양일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합동 공연 '‘몽타주(MONTAGE) YB+국카스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YB와 국카스텐은 각 밴드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팀별 무대는 물론, 특별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며 두 팀 모두 구성 및 연출에 적극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치기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작품을 하나의 통일된 작품으로 조합하는 의미를 지닌 공연명 ‘몽타주는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두 밴드 YB와 국카스텐이 만나 상상 이상의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내 열광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두 팀은 지난 2일 오후 각각 SNS에 공연 정보를 귀띔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급의 두 팀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YB의 윤도현과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 여행에 나선 바 있다. 여행 중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락적인 요소를 가미해 선보인 버스킹 영상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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