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하하가 가족 커플룩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하하가 스페셜 DJ로 참석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하하의 분홍색 티셔츠를 칭찬했고 이에 하하는 "오늘 의상은 제가 코디를 한 것"이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아내(별)는 제 의상에 대해 코치를 안 한다. 오히려 제가 터치를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저는 가족 행사가 있으면 무조건 콘셉트를 맞춘다"면서 "별이 엄청 짜증 낸다"고 말했다. 하하는 "제 로망이었다. 그런데 연애할 때는 닭살스러워서 안 했다. 아들이랑도 커플룩을 잘 입는다. 저는 아기가 아기처럼 입는 것보다 어른스럽게 입은 게 예뻐 보이더라"며 "남대문에 가족 커플룩이 정말 많다"는 정보까지 덧붙였다.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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