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올스타 센터 커즌스, 1년 530만 달러에 골든스테이트행
입력 2018-07-03 10:06 
커즌스는 현재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서 재활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센터 드마르커스 커즌스(27)가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향한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커즌스가 워리어스와 1년 530만 달러 계약에 하브이했다고 전했다.
커즌스는 올스타 4회, 올NBA팀 2회 선정 경력에 빛나는 정상급 센터다.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소속으로 48경기에서 평균 25.2득점 10.7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런 정상급 선수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계약한 것은 현재 그가 재활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1월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 도중 왼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됐다.
워즈나로우스키는 커즌스가 12월에서 1월 사이에 복귀할 예정이며, 워리어스 구단은 그의 복귀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자자 파출리아, 자베일 맥기, 조던 벨 등이 주전 센터를 나눠 맡았다. ESPN에 따르면, 스티브 커 감독 부임 이후 경기당 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센터는 한 명도 없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