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안서 전국규모 체육행사 잇따라
입력 2008-06-10 14:35  | 수정 2008-06-10 14:35
기름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29일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 부근에서는 (주)쿨런과 스포츠월드 주최로 '태안살리기 마라톤대회'가 개최됩니다.
또 다음달 6일에는 전국마라톤협회와 '21세기 환경교육중앙회'가 주최하는 '2008 태안경제 살리기 마라톤대회'가 소원면 만리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이에 앞서 (주)선양은 태안지역 해수욕장이 청정해역으로 복구됐음을 알린다는 취지로 다음달 5일 남면 청포대와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에코힐링(Eco-healing) 태안 샌드비스타 마라톤 대회'로 명명된 맨발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2일과 13일에는 '제4회 국토해양부장관배 국제바다수영대회'가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이틀간 열리며 다음달 25일에는 '태안 월드 비치사커대회'가 역시 만리포 해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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