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항공권,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사세요"
입력 2018-07-02 15:24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이제 편의점에서도 항공권을 살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편의점에서 항공권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을 예약한 후 결제 방법으로 '편의점 결제'를 선택하고, 가까운 세븐일레븐 매장을 방문해 본인 휴대전화로 발송된 수납번호를 제시한 뒤 결제하면 된다.
이우리 세븐일레븐 서비스상품담당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이 어려운 학생, 외국인, 노인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항공권 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색 서비스로 종합생활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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