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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PD “사회적 메시지多...동시간 경쟁 의미 없어”
입력 2018-07-02 15:24 
조수원PD. 사진|SBS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수원 PD가 첫 방송 목표를 밝혔다.
2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컨퍼런스룸2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조수원 PD가 참석했다.
조수원PD는기존의 로코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드라마다. 주인공들의 서사가 있고, 그 서사 안에서 강한 메시지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가지는 의미와 메시지, 정서들이 다른 로코들보다는 조금 더 많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에 대해서는 "(경쟁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시청자들의 시청 형태가 '어떤 좋은 드라마가 하느냐'에서 결정되는 것 같다. 동시간대를 비교하기 보다는, 그 주 이슈에서 3등 정도를 목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이 펼치는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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