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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여름철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입력 2018-07-02 14:32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차량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240여 곳의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을 도울 예정이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에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순찰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을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삼성화재 직원 및 견인 기사, 손해보험협회, 서울시와 함께 차량 침수 예방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또 주변 관공서와 함께 침수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상습 침수지역에 안전 시설물 설치를 요청하고 배수 불량지역 점검을 건의하는 등 침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승욱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애니카서비스팀장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타사와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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