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부 "태안 굴·바지락 안전"
입력 2008-06-10 11:55  | 수정 2008-06-10 11:55
기름 유출사고로 생산이 중단됐던 태안지역의 굴과 바지락에 대해 정부가 안전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조업 중단 구역인 태안지역의 굴과 바지락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독성이 강한 벤조피렌의 농도가 유럽연합의 안전성 기준보다 낮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태안지역 양식어장에 대해 조업재개 절차를 거쳐 굴과 바지락 채취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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