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선두를 질주 중인 두산 베어스. 그 힘 중 하나로는 내야수 허경민의 반등이 꼽힌다. 6월 들어 리드오프로 주로 나서고 있는 허경민은 6월 한 달 타율 0.410 22타점 23득점이라는 맹타를 과시하며 팀 상승세 원동력이 됐다. 시즌 초반 다소 부침을 겪은 듯한 허경민이지만 이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고 6월 들어 완벽히 궤도에 오른 것이다.
사령탑도 흐뭇한 감정을 드러냈다.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가 열리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태형 감독은 6월 내내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 허경민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허경민이 팀 동료 김재환과 함께 타선을 이끌었는데 상대적으로 그중 허경민의 활약이 기대 이상 인상을 남겼다는 것.
김 감독은 (허)경민이가 한 달 동안 좋은 감을 유지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허경민은 두산의 리드오프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막강한 두산 타선의 무게감을 더해주는데 성공했다. 감독으로서 허경민의 최근 모습을 볼 때마다 흡족함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허경민 이야기가 나오자 김 감독의 입가에도 미소가 환하게 번졌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KIA의 경기는 장맛비로 우천 취소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령탑도 흐뭇한 감정을 드러냈다.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가 열리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태형 감독은 6월 내내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 허경민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허경민이 팀 동료 김재환과 함께 타선을 이끌었는데 상대적으로 그중 허경민의 활약이 기대 이상 인상을 남겼다는 것.
김 감독은 (허)경민이가 한 달 동안 좋은 감을 유지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허경민은 두산의 리드오프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막강한 두산 타선의 무게감을 더해주는데 성공했다. 감독으로서 허경민의 최근 모습을 볼 때마다 흡족함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허경민 이야기가 나오자 김 감독의 입가에도 미소가 환하게 번졌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KIA의 경기는 장맛비로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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