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비상근무체제 돌입
입력 2008-06-10 10:50  | 수정 2008-06-10 12:59
6.10민주항쟁과 연계돼 쇠고기 파동 이후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나라당 전 당직자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10일)은 당에서 비상근무를 하는 날"이라며 "밤늦도록 당직자들은 자리를 지키고 시위상황을 개별 점검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10일) 집회가 정권 퇴진으로 치닫거나 13일로 예정된 효순·미선양 추모 촛불집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아래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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