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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4년 1억 6000만$에 휴스턴과 재계약
입력 2018-07-01 13:56 
크리스 폴은 휴스턴에 남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출신 가드 크리스 폴(33)은 떠나지 않는다.
'ESPN'의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폴이 현소속팀 휴스턴 로켓츠와 4년 1억 6000만 달러에 재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소식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일요일 오전 0시 1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FA 시장을 앞두고 나온 소식이다.
폴은 지난해 6월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LA클리퍼스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58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8.6득점 5.4리바운드 7.9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과 호흡을 맞춘 그는 팀이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를 받는데 기여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15경기에서 평균 21.1득점을 올리며 데뷔 후 처음으로 컨퍼런스 결승 무대를 밟았다.
NBA에서 13시즌을 뛴 폴은 올스타 9회, 도움 1위 4회, 스틸 1위 6회, 올NBA 8회 선정 경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2008-09시즌 올해의 신인, 올루키팀, 올디펜시브팀 9회, 2012-13 올스타 MVP에 선정됐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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