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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체라노 은퇴 선언…“아르헨티나 세대교체 위해 떠날 것”
입력 2018-07-01 11:50 
마스체라노 은퇴 선언 사진=MK스포츠 DB(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우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은퇴를 선언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프랑스 선수들 평균 나이는 26.0세,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전반적인 30대 선수들로 구성됐다.

리오넬 메시가 활약을 펼쳤으나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의 젊은 피에 8강 진출을 앞두고 넘어지고 말았다.

마스체라노는 "이제 작별할 시간이다. 세대교체를 위해 떠나겠다. 후배들이 꼭 월드컵 우승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한 명의 팬이 늘었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마스체라노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메시의 은퇴 여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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