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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뮤직] 뉴이스트W, 무명→대세 그룹 되기까지
입력 2018-07-01 0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뉴이스트 유닛 뉴이스트W가 대세 그룹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이스트W는 지난달 25일 새 앨범 ‘WHO, YOU(후, 유)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ejavu(데자부)로 활동을 시작했다. 약 8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뉴이스트W의 이번 타이틀곡 ‘데자부는 새 앨범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며 대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수록곡 역시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하지만 뉴이스트가 처음부터 이 같은 사랑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데뷔했지만, 대중에게 주목 받지는 못했다. 그런 뉴이스트에게 터닝 포인트가 된 것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뉴이스트 멤버 5명 중 황민현, 김종현, 강동호(활동명 백호), 최민기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했다. 황민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9위를 기록하며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강동호와 김종현은 각각 최종 13위, 14위로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10월, 뉴이스트는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황민현을 제외한 4인의 멤버로 구성된 유닛 뉴이스트W로 컴백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뉴이스트W는 당시 발매한 앨범 ‘W, HERE(더블유, 히어)의 타이틀곡 ‘Where You At(웨얼 유 앳)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정상에 섰다.
올해 3월에는 한국 첫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IN SEOUL를 개최했다. 뉴이스트W는 해당 공연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티켓 오픈 당시 20만 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리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긴 시간 동안의 노력 끝에 빛을 보게 된 뉴이스트. 뉴이스트W는 이번 활동에서 어떤 성적을 낼까. 또,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황민현이 돌아왔을 때 뉴이스트의 파급력은 얼마나 커질까. 뉴이스트의 행보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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