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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앞둔 린드블럼 `우천 취소는 안돼` [MK포토]
입력 2018-06-30 18:45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30일 잠실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4회초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되자 9점차 앞서면서 시즌 10승을 눈앞에 둔 두산 선발 린드블럼이 그라운드에 나가 구장 관계자와 함께 방수포를 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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