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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뉴캐슬과 2년 계약...누리꾼 "아름다운 부부 축하합니다"
입력 2018-06-30 14: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기성용의 뉴캐슬 이적 소식에 팬들이 기성용, 한혜진 부부에게 축하를 보내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뉴캐슬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성용은 6년간 뛰었던 스완지시티를 떠나, 7월 1일 뉴캐슬에 합류한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고 2개월 동안 새로운 팀을 찾아오다 뉴캐슬 행을 확정했다.
이날 기성용은 아내인 배우 한혜진과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그램에 "'세인트 제임스 파크'(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팬들의 대단한 열정을 느꼈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뉴캐슬의 공식 유니폼을 입은 사진도 공개했다.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와의 계약 만료 후 이적을 결정해 이적료는 없다. 기성용의 연봉에는 관심이 모아지나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의 연봉은 약 33억원, 주급 약 7000만 원이었다.
기성용의 이적에 따라 한혜진과 딸도 잉글랜드 북동부 뉴캐슬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한혜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전 기성용에게 용기를 북돋는 영상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됐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귀국한 29일에는 "응원과 격려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SNS에 감사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기성용은 러시아에서 곧장 영국으로 이동했다.

기성용의 뉴캐슬 이적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운 부부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뉴캐슬에서 황금기 한번 더", "유니폼 잘 어울린다", "아내를 잘 만난 듯", "기성용 활약 기대합니다" 등 응원했다.
한혜진은 2013년 기성용과 결혼해 2015년 9월 딸을 낳았다. 한혜진은 결혼후 내조와 육아에 전념하며 간간이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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