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은 29일 지역프로그램 최초로 서울 전 권역 구청장 당선인들이 출연해 앞으로의 행정운영방향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박해열의 아지트' 특별편을 다음 달 2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박해열의 아지트'는 지역취재 19년 내공의 박해열 현대HCN 보도팀장(서울지역 통합보도팀장)이 지역 안 숨겨졌던 뒷이야기를 파헤쳐 지역민들에게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편에서는 케이블TV(MSO)업계 최초로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역의 모든 구청장(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들을 스튜디오로 불러 향후 구의 행정운영 방향과 지방선거 기간 동안 말 못했던 에피소드 등 구청장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방영한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지방선거는 토론방송과 개표방송도 중요하지만 선거가 끝난 직후 선거에서 밝혔던 공약을 얼마나 잘 담아내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더욱 깊이 있는 지역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선순환구조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케이블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열의 아지트' 특별편은 다음 달 2일 오후 5시 지역채널 1번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재방송 등 편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대HC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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