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박성현(25)이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첫 홀부터 버디를 따낸 박성현은 첫 일곱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두 개의 버디를 더 추가해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제시카 코다, 제이 마리 그린, 브리트니 올터마레이(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박성현을 제외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소연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고 공동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오전조로 출발해 전반홀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순항했던 김효주는 후반홀에서 1오버파에 그쳐 지은희, 이미림, 이정은, 양희영 등과 나란히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전날 미국 자택에 도둑이 드는 등 힘든 하루를 보낸 박인비는 1오버파 73타 공동 71위로 고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첫 홀부터 버디를 따낸 박성현은 첫 일곱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두 개의 버디를 더 추가해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제시카 코다, 제이 마리 그린, 브리트니 올터마레이(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박성현을 제외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소연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고 공동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오전조로 출발해 전반홀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순항했던 김효주는 후반홀에서 1오버파에 그쳐 지은희, 이미림, 이정은, 양희영 등과 나란히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전날 미국 자택에 도둑이 드는 등 힘든 하루를 보낸 박인비는 1오버파 73타 공동 71위로 고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