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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헤어지는 중입니다’ 송준근, 박소영·장윤석 들었다 놨다…왜?
입력 2018-06-29 10:32 
사진=개그콘서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개그콘서트에서 송중근이 박소영과 장윤석을 애태우는 택시기사로 변신한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개그맨 송준근이 택시기사로 변신해 박소영, 장윤석을 밀고 당기는 코믹한 콩트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첫 데이트 후 아쉬운 헤어짐의 순간을 맞이한 커플의 애틋한 분위기를 산산조각 낼 눈치 제로 기사와 승객들의 좌충우돌 상황을 담는 코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내며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버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펼쳐졌던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번에 택시로 교통수단을 바꿔 신선함을 더한다.

순조롭게 출발 준비를 하는 것 같던 송준근은 반가운 전화라도 온 듯 통화에 몰입한 모습이며 소개팅 남녀 박소영, 장윤석 또한 밝게 끝인사를 나눈 초반과 달리 지친 기색이 엿보여 이번에도 이들의 헤어짐은 쉽지 않을 것을 예감케 한다.

녹화 현장에서도 송준근의 능청스런 연기에 관객들이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 이에 두 사람을 들었다 놨다 애태울 택시기사 송준근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곳곳에서 예고 없이 닥치는 코믹한 상황들이 허를 찔러 폭소를 유발, 한 주의 유쾌한 마무리를 책임질 전망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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