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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싸이, 등장부터 압도…유례없는 무대 예고
입력 2018-06-29 09: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싸이가 ‘히든싱어 시즌5에 출연한다. 댄스 오프닝부터 랩 모창 대결, 전현무와 ‘치킨싱어까지 ‘히든싱어 역사상 유례없는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히든싱어 시즌5(기획 조승욱, 연출 김희정, 이하 ‘히든싱어5)에서는 싸이 편이 공개된다.
싸이는 2001년 ‘새로 데뷔해 파격적인 댄스와 무대 연출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챔피언, ‘천국, ‘연예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싸이가 발표한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 31억 건 돌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7주 연속 2위 등 세계는 물론 대한민국 가요계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남긴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싸이는 유례없는 댄스 오프닝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등장하자마자 독보적인 댄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앞두고 18년째 매년 노래가 늘고 있어요!”라며 반전 고백을 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과연 싸이 특유의 노래와 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모창 능력자가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싸이는 MC 전현무와 마지막 4라운드 득표수를 걸고 공약 배틀을 할 예정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90표를 기준으로 더 적은 표가 나오면 싸이가 스페셜 무대를, 더 많은 표가 나오면 전현무가 치킨을 쏘기로 선언하면서 역대급 ‘치킨싱어가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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