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디톡스,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입력 2018-06-28 16:30 
메디톡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사진 제공 = 메디톡스]

메디톡스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메디톡스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정부로부터 1∼3년간 신용평가·금리 우대 등 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한 제도다.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이 발굴된다. 이후 현장조사,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모두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메디톡스는 ▲높은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30%가 넘는 고용 증가(337명→439명, 30.3%) ▲청년 일자리 안정을 위한 신입 및 인턴 채용 프로그램의 활발한 운영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적극 진행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샌드위치 데이 및 리프레쉬 휴가 운영 ▲의료비와 자기개발비 지원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라며 "채용된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회사가 가져야 할 자세"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 인재 육성은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향후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도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있는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2월 오는 2022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20위권의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내부 핵심 과제로 우수 인재 채용과 육성을 선정하고,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공채 선발을 진행 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최적의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업무 능률 상승을 위한 회의공간 구축,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그린하우스 마련,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자기개발비 지원, 건강 유지를 위한 사내 헬스센터 운영 등 회사와 개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