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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호텔방이 참으로 조용하네요"
입력 2018-06-28 16:04  | 수정 2018-06-29 16:05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한국-독일전 경기를 본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오늘(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독일전 관련 자신의 소감을 직접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게재된 영상 속 다니엘은 "축하한다. 힘내라고 격려해준 친구들 고맙다. 특히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행복하다'고 해준 한국 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같이 16강을 탈락했지만 정말 한국은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경기를 본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호텔방이 참으로 조용하네요"라며 독일 반응을 간접적으로 언급 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어제(27일) 오후 11시에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축구 대표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3차전서 2-0으로 승리하며 반전의 결과를 안겨주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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